예천군이 자체 제작한 소포장 스틱꿀 ‘꿀마실’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예천군이 지난 2016년부터 양봉농가들의 다양한 소득원 개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심플하고 세련된 소포장 스틱꿀 ‘꿀마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 소비패턴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1회 분량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전국 각지 출향인 가족 여러분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들판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마음이 넉넉해지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여름 유래 없는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풍년농사를 일구어내기 위해 군민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께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민선7기 제48대 청송군수로 당선된 이후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습니다. 저를 믿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의 뜻에 힘입어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며 청송군의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추석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친척, 이웃, 선후배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고향길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서 가시길 바랍니다.
영주시와 영주청년회의소는 13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바투컴퍼니 공연팀의 ‘노래하는 자루’라는 주제로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나쁜 일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교훈과 엄마의 지혜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집중력이 떨어지는 취학 전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웃음과 율동, 노래를 통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각종 범죄 예방 및 안전교육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생활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대처요령을 익혀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장순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 관람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각종 범죄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주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소방서와 함께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아동이 안전한 영주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8 문경 오미자 축제’가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동안 국내 최대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문경오미자축제는 ‘100세 청춘, 문경 오미자!’라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등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선사합니다. 특히 2018 문경오미자축제는 동로면 금천둔치에 주무대를 설치해 금천 냇물과 어우러진 색다른 축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미자 청 담금과 오미자 수확체험 등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행사를 크게 강화하고, 지난해 방문객의 호응이 좋았던 오미자 맛자랑 코너도 개선하여 ‘오감오미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오미자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장 큰 축제의 포인트는 올해 재배된 생오미자를 20%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오미자주스 빨리 마시기, 오미자 OX퀴즈, 오미자 다트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주상대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장은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문경오미자와 오미자 밭에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축제인 문경오미자 축제를 방문하여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덕송이의 풍년을 비는 기원제가 지난 13일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국사봉 정상에서 열렸습니다. 영덕군수, 영덕군송이생산자협회장, 산림조합장 등은 올해 송이가 풍성하게 생산돼 6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송이명산의 명성이 계속되길 기원했습니다. 또한 송이생산자 안전, 소득향상과 함께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기를 빌었습니다. 올해 영덕송이장터는 9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영해)에서 개최되며 생산자가 직접 따온 신선한 송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송이가 풍년이 들어 생산자는 소득이 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송이를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지역경기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에서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산시는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경북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모기 물리지 않기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발생 환자는 지난달 15일부터 발열,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지난 1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되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아울러,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 수 증가로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방역소독과 축사 및 물웅덩이 등 모기서식지에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할 것이며, 야외활동과 가정에서도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13일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신사옥 이전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 내 건립하는 신사옥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로 부터 취득 인가를 받아 부지 5,974.30㎡, 연면적 2,640㎡에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10월 준공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986년 대구지사에서 경북지사로 분리돼 70여 년간의 대구생활을 마무리하고 2019년 10월 도청 신도시로 사옥을 이전한다. 신사옥에는 통합사무실, 재난상황실, 재난구호창고, 적십자나눔터, 교육장 등을 갖춰 30여명의 직원과 7,600여명의 자원봉사자, 청소년단원 2만여명의 적십자 활동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약 70년간 대구에 있었던 경북지사가 도청 신도시로의 이전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을 위한 신선한 비전과 각오로 더 새로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예천 현지에서 들깨 재배농가,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들기름의 제조방법 특허기술’ 통상실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들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물자원연구소에서 개발한 생들기름의 제조방법에 대해 영농조합법인 예천어무이참기름(대표 조인선)에 특허기술 사용을 허락하고, 앞으로 생들기름 가공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안동생물자원연구소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경북지역 가공용 들깨 적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들깨 신품종 ‘들샘’, ‘들향’ 등을 시험품종으로 품종별 재배, 가공 특성 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또 지난 6월, ‘생들기름의 제조방법’을 특허출원 한바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제조방법은 들깨의 저온 건조 및 착유 공정을 통해 발암물질의 생성 방지 및 관능, 수율 등 생들기름의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영농조합법인 예천어무이참기름은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들깨 가공품을 선보이고,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들깨를 이용한 6차 산업화와 수출농업에 앞장 설 계획입니다. 들깨는 최근 노화방지 효과가 크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해외까지 알려지면서,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포항시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나 1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오후 6시 45분경 포항 북부 대신동의 한 가정집 욕실에서 LP가스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집안에 있던 황모(77)씨가 전신 2도의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폭발로 주택(50㎡)이 무너지고 인근 상가건물 2동도 피혜를 입었습니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4대와 상가 유리창이 파손되었고 폭발음에 놀란 주민들 100여 명이 밖으로 뛰쳐 나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주택 욕실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13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이 대구 EXCO에서 개막합니다. 환경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이 9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됩니다. 국제물주간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제고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국제행사이며 2016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올해 3회 차를 맞이합니다. 금년도에는 세네갈 수리위생부 장관, 방글라데시 정무장관, 라오스 차관 등 각국 고위급 정부 관계자 및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국제수자원협회(IWRA)회장 등 국제기구 인사,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등 각 국 도시의 대표 등 세계 약 80개국의 물관련 정부· 민간· 기관· 학계관계자 2만여명이 참석 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물관리일원화 100일(9월 15일)을 맞아 이번 행사 중 ‘통합물관리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고위급 회담, 주제별 세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등 총 38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영주시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추석맞이 부정축산물 합동단속을 실시 합니다. 영주시는 경북도 농산물품질관리원영주사무소 및 축산물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250여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젖소‧육우고기 및 수입육의 한우고기 둔갑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행위, 축산물의 표시기준 위반(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미표시 등) 기타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입니다. 또한 식용란 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계란 표시사항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수거검사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영주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경고, 형사고발 및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게 조치하고 위반 업소의 명칭과 주소, 처분내용 등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합니다. 장성욱 축산특작과장은 “최근 계란 살충제 파동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짐에 따라 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축산물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투명성을 확보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유통기반을 확립함으로서 시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동시는 11일 오전9시30분 녹전면 갈현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치매보듬마을은 어머니가 아이를 품듯이,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곳입니다.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마을로 일구는 공동체 조성 마을입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치매보듬마을을 선정하고 주민 기초조사를 토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형만들기, 율동, 실버난타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또 마을꽃밭 조성과 벽화그리기 등 인지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날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행사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치매예방체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치매 관련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치매 상식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이라며 “치매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12일 추기 석전대제를 일제히 봉행했습니다. 자인향교 석전대제는 지역유림 및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이 초헌관 유림회원인 박계정 씨가 아헌관, 최주호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예법에 따라 제를 올렸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통 유교행사인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본받는 계기가 되어, 석전대제를 준비해 주신 자인향교 배현묵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아름다운 고장 경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는 자인향교, 경산향교, 하양향교 등 3곳의 향교가 있으며, 자인과 하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6호와 107호, 경산향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9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습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과실 생산 농가,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4월 실시된 중간보고는 더 나은 식감과 제품 성분 함량에 중점을 두었고, 상주에서 많이 생산되는 ‘쌀’ ‘곶감’ ‘오디’ ‘뽕잎’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개발을 주제로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최종 용역보고에서는 단순한 맛과 식감, 레시피 평가에 그친 것이 아닌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종합적 토론을 실시했습니다. 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와 재료, 그리고 판매 원가계산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받아야 생산 가능한 품목으로 향후 상용화와 운영을 위한 대책, 생산 제품의 마케팅 방향 등이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피정옥 농촌지원과장은 “농가에서 현실적으로 생산 가능하고 생산 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관심 농가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주시는 12일 현곡면 무과리 주민복지회관에서 래태2리 및 무과리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암천 2.9km 전 구간에 대해 하천정비를 하고, 교량 5개소를 개량 및 재가설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입니다.
2018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10일 양일간 안동시 일원 및 구름에 리조트에서 개최되어 11일까지 이어졌습니다. 안동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이자 만남의 장입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심장섭)에서는 지난 10일 청송군 부동면 지리에 위치한 공동선별장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자두재배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왕산자두 공동선별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청송자두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선별, 출하 등 유통환경 개선을 위하여 건립한 주왕산자두 공동선별장은 토지면적 3,300㎡, 건축면적 397.3㎡에 사무실, 선별장 등을 갖추고, 1일 선별량 12ton을 목표로 운영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레 띠엔 짜우(Le Tien Chau) 베트남 하우장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북도와 농업개발 협력 MOU를 체결, 도의 우수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대한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도내 우수한 농자재의 베트남 보급과 선진 농업 전수를 요청한데에 따른 것입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하우장성의 농업 잠재력과 경북이 보유한 농업개발 기술을 접목해 양국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하우장성장은 이어 농업기술원을 찾아 도내 20여개 농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회를 열어, 하우장성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베트남 하우장성장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이테크 농업정책에 적극 참여해 경북농업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1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8 영양고추 H.O.T(Health Origin Tastival F ESTIVAL)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영양군은 2006년부터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고추를 테마로 서울에서 시작한 ‘영양고추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면서 찾아가는 축제에서 수도권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도농 상생의 축제장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안동 봉정사는 지난 8일 경내 대웅전 앞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정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고불식’을 봉행했습니다.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하는 세계유산은 세계유산협약이 규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서 그 특성에 따라 자연유산, 문화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는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어 총 13건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